각계각층 성금·살림살이 등 답지

지난 1일 제천시 서부시장 화재로 거주할 곳이 없어진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제천시는 화재로 거주할 곳이 없는 이중연(55·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시각장애 5급)씨 가족을 위해 시장 내 쪽방을 수리해 지난 6일 입주토록 하고, 가옥수리비 60만원과 임시체재비 15만원 등을 지원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긴급구호비 150만원을, 적십자사에서는 응급구호품세트(1종)를, 조흥은행 제천지점(지점장 박종철)도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서부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쌀과 이불 2채 등 성금 15만원, 제천시청상용직노동조합(위원장 윤길태)은 성금 20만원, 대흥유통(대표 강성만)은 솥과 그릇 등 주방용품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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