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언론학회는 27일 대전시NGO지원센터에서 ‘탄핵정국에서 바람직한 대선보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민주주의 방식의 대통령 선거에서 언론의 영향력이 커지며, 선거보도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려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국민적 분노와 함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 심의 중인 상황에서 학계에서 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어떤 방식으로 보도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세미나 발표는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의형 충청투데이 경영전략실장, 김선미 대전환경운동연합 대표, 방석준 전 KBS대전총국 보도국장 등이 참석해 이뤄졌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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