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월력요항… 올해보다 공휴일 하루 늘어

내년 공휴일은 올해보다 하루 늘어난 69일로 집계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7일 공휴일과 24절기, 양력과 음력 대조가 담긴 '2018년 월력요항'을 27일 발표했다. 단기 4351년인 2018년은 52번의 일요일과 관공서 공휴일 15일이 있고 이 중 추석 연휴 중 하루가 일요일과 겹쳐 공휴일이 1일 빠지지만 어린이날과 추석이 대체휴무일을 적용하고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13일이 포함돼 실제 공휴일은 69일이다.

여기에 주 5일제를 시행하는 기관은 토요일 52일이 더해져 121일이나 어린이날, 설 연휴가 토요일과 겹쳐 휴일 수는 119일로 올해와 같다. 이밖에 주요 전통명절인 설은 2월 16일(금·양력기준), 정월대보름은 3월 2일(금), 단오는 6월 18일(월), 칠석은 8월 17일(금), 추석은 9월 24일(월)이다. 한편 한식은 4월 6일(금), 초복·중복·말복은 각각 7월 17일(화), 7월 27일(금), 8월 16일(목)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