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 이후 흥덕구 농축산경제과, 청주흥덕경찰서 생활안전과, 운천신봉동주민센터는 운천동 소재 장대들어린이공원에 대한 범죄 안전진단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장대들공원은 범죄 우려로 인한 민원이 끊기지 않는 지역이다. 관·경 공동 안전진단결과, 해당지역은 야간에 공원 내 수목들로 인해 시안성 확보가 어려워 우범지대로 돌변한다는 문제점이 도출됐다.
이에 공원 환경 개선 사업과 범죄 예방을 위해 공원 내 CCTV 주변 수목 제거, 야간에 도로변에서 시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목에 대한 가지치기를 추진키로 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