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원아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1억 3000여만원을 투입, 도내 유치원 208개원(6382명분)에 안전조끼를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기 초 배부될 이번 안전조끼는 교통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유아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 및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색깔로 구성·제작 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금산교육지원청에 안전조끼를 배부한 데 이어 올해는 8개 교육지원청에 안전조끼를 배부키로 했다.

아울러 안전조끼 활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한 효과분석을 거쳐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미지원된 5개 교육지원청으로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유아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안전조끼 지원을 통해 유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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