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학교 민주시민 교육'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와 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 민주시민 교육 전담팀을 운영한다. 전담팀은 학교단위, 교육지원청 단위로 지역NGO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지급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관리자, 교직원의 민주적 리더십 연수와 교사연구 동아리 지원과 더불어 교육감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원탁토론회와 학생 사회 참여 동아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자치 지원으로 합리적 자기 결정 역량을 키워가는 시민을 길러내고 존중과 배려의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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