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정보원은 미래사회의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영재학급은 아두이노, C언어 등을 학습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전자 제품을 만들어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융합 산출물 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자체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영재학급 원서접수는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통해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영재성 검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은순 원장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전기 과정에서 4.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관심이 많은 과정"이라며 "이번 후기 모집으로 보다 많은 중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2016년 제1회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융합 산출물 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인 금상을 수상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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