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은 27일 제98주년 3.1절을 앞두고 충북도내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94) 옹을 위문했다.

김이주 지청장은 오상근 옹에게 대통령 권한대행 위문품을 전달하며 암울한 일제 식민지 시대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애쓰셨던 애국지사의 공헌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근 옹은 충북 진천 출생으로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소속돼 임시정부 요원들과 그 가족들의 경호를 위해 복무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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