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인 강동윤(17·제주과학고) 군과 양수정(18·한국과학영재학교) 양의 선서에 이어 신성철 신임 총장의 축사, 환영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신 총장은 입학 축사에서 자신감과 도전 정신, 통찰력 있는 비전을 갖고 꿈꾸는 리더로 성장, 변화를 향해 열려있는 유연한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KAIST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게 될 여러분이 그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