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부터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매주 토요일 어린이주산 암산, 생각을 넓혀주는 NIE, MOM 대로 TALK 등 16개 강좌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일요프로그램에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주말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강좌 5개가 확대 편성된다.

5개 일요프로그램은 우리가족 동화읽기, 일요일은 가족 쿠킹데이, 레크레이션을 통한 우리아이와 놀아주기, 역사야 놀자, 미디어활용하기 등 모두 3개월 과정으로 주제별 24명 이내로 모집한다.

또 구암평생학습센터 옆 구암도서관에서 다양한 종류의 책도 볼 수 있어 주말을 맞아 먼 곳에 가지 않고도 독서를 즐기며 구는 가족 간 소통과 문화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신청은 27일~내달 6일까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4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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