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웨딩페어 행사 활발… 프리미엄급 가전·가구도 불티

대전지역 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을 위한 봄 맞이 웨딩페어 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가전제품부터 가구, 혼수물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패키지 판매를 통해 고객 맞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신혼 부부들이 과거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싸더라도 우수한 기능성을 지닌 프리미엄급 가전·가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실제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경우 홈&리빙 매장에서 웨딩시즌을 맞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이태리 가구 나뚜찌에디션 전시 상품전, 저스트홈·알레르망 봄 침구 특집전, 포트메리온 특가 상품전 등 주빙식기 상품전이 열리고 있다. 이와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갤러리아 상품권 지급과 허니문 세트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 3일부터 ‘Lotte 웨딩페어’를 기획해 진행했다. 지하 1층 행사장에 마련된 기획전에서는 혼수가구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해 침대, 쇼파, 식탁 등을 20~40%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 세이는 ‘Lovely Wedding Fair’를 주제로 웨딩플레너가 추천하는 혼수 특가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준보석 특별사은행사를 마련해 예비 신혼부부들의 실속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예비부부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행사상품을 통해 예비 부부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혼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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