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소통·공감·공생’을 부제로 한남대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이 주관한다.
강사는 진보적 일본 지식인으로 유명한 도쿄대 다카하시 데쓰야 교수, 대표적 지한파 지식인으로 남북한 분단 상황 및 한국 정치 전문가인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 강창희 19대 국회의장 등이 참여한다.
‘함께 사는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난민 지원 사업에 매진해 온 에코팜므의 박진숙 대표를 비롯해 네팔·베트남 및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구자와 활동가 등을 강연자로 초청해 다양한 ‘소통·공감·공생’ 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 한남대 교수들이 예술, 역사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 강좌를 후원하는 원아시아재단은 아시아 상생과 평화, 나아가 세계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강좌와 사업들을 세계 36개국 300여개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좌는 한남대 학생뿐 아니라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