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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DB
올해 3·1절에도 순국선열을 기리는 1만 5000여 자전거 물결이 대전을 수놓는다.

충청권 최대 일간 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제18회 It’s DAEJEON 3·1절 자전거 대행진’이 내달 1일 대전 서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에선 육군 제32사단 군악대의 공연과 독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 정영미 강사의 지도로 안전사고를 막는 출발 전 준비체조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4㎞에 달하는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엑스포대교→엑스포과학공원→카이스트→유성구청→궁동네거리→충남대정문→충남대서문→자운대→화암네거리→전민네거리→대전MBC→엑스포대교→엑스포시민광장이다. 자전거 대행진 이후엔 방송 댄스팀의 신명나는 공연과 육군 제32사단의 특공무술 시범도 있을 예정이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장은 "98년 전 선조들이 애국·애족정신을 부르짖은 숭고한 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일 자전거 대행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가족·연인·동호회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많은 대전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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