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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27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라라랜드'가 촬영·미술·음악·주제가 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라라랜드'는 당초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수상 신기록을 전망했으나 초반 수상에는 실패했다.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의 꿈을 위한 열정과 사랑을 담아낸 뮤지컬 로맨스 영화이다.

영화에서 세바스찬 역은 라이언 고슬링이 맡아 연기했으며 미아 역을 엠마 스톤이 연기했다. 두 배우 모두 '라라랜드'를 통해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어 수상에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라라랜드'는 골든글로브에서 7개 부문에 올라 전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5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까지 4관왕에 오른 '라라랜드'가 아카데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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