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달 15일부터 도안동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그동안 도안동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호반베르디움아파트와 열병합발전소 앞에 양방향으로 무인카메라가 2대씩 총 4대를 운영 했다. 하지만 열병합발전소 이후부터 전용차로 끝 지점인 용반네거리(약 2㎞) 구간에서 일반차량의 끼어들기가 빈번하고 사고까지 이어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지난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예산을 확보, 일반차량의 끼어들기가 가장 빈번한 지점인 도안LH11단지 앞에 무인카메라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