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08년 장항선 직선화 개량사업 완료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자전거도로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아산시는 최근 ㈜아산그린에너지로부터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검토해 22일 오후 장항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아산그린에너지가 사업비 약 4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말까지 방축동~신창면~선장면~도고면에 이르는 폐철도 부지에 자전거도로 약14km와 태양광발전소 9.4MW급을 설치·운영하고, 아산시는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및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