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종호 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3일 제40차 이사회를 열고 추진위원 연임(안), 백제문화제추진위 정관개정(안), 2016년 백제문화제추진위 세입·세출예산 결산(안)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달 12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현 백제문화제추진위 최종호 위원장(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관리학과 교수)을 차기 위원장으로 단독 추천해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최 위원장은 2015년 3월 추진위원장에 추대된 이후 제61회 백제문화제와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역사문화유산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양광호 한국영상대 교수, 나태주 공주문화원장, 정찬국 부여문화원장, 김애란 KBS 대전총국 편성부장, 유기준 공주대 교수, 신광섭 울산박물관장, 김원선 전 부여군 주민생활지원실장 등 추진위원 7명의 연임도 결정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