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는 첫번째 벤처분야 스타교수에 손대락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첫번째 벤처분야 스타교수에 손대락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날 개강교수회의를 열고 손 교수에게 벤처분야 스타교수 표창장과 포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손 교수는 스타교수 전용 주차공간을 배정받으며 수업 책임시수도 경감된다.

한남대 관계자는 "손 교수는 2006년 ㈜센서피아를 창업해 인공위성, 국가방위, 계측분야 등 관련 산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13년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에 실려 발사된 과학기술위성2호에 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위성 자세제어용 핵심부품이 탑재된 바 있다. 벤처분야 스타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한남대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든 시상제도로, 교수들의 창업 또는 창업관련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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