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경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
민·관협력 토론회로 소통의지

▲ 충북여성정책보럼 유영경 신임대표.
“성(性) 주류화를 위한 양성평등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이러한 정책이 제안되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유영경(51·사진) 충북여성정책포럼 신임 대표는 “이러한 정책이 실현 가능하도록 전체회의 등 토론회를 열어 민·관협력을 통한 대책과 방법을 세우고, 여성이 사회리더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소통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주제적인 활동 강화와 이를 활성화해 자발적인 운영 능력을 배양하겠다”며 “신입 위원들의 여성정책포럼 이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행사 및 사업의 기획·운영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 2년간 시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성인지 ‘젠더 관점’을 확산하고 싶다. 회원들의 성인지 젠더의 감수성에 대해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젠더 관점은 ‘성(性)’차별적인 부분으로 불평등에 대한 페미니스트적 관점이다. 유 대표는 1967년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충북여성정책포럼 사무처장·㈔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실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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