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운영 중인 무지개복지센터가 23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6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2011년 개관해 복사용지, 점보롤 화장지,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경쟁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전문평가단이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6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지표는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등 총 6개 영역 42개이다.

무지개복지센터는 개관 이래 대전 장애인복지증진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처음 평가대상으로 분류됐음에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김근종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공단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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