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는 23일 범죄피해 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경찰서 후생복지기금 일부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범죄 피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천안동남서는 올해 최초로 이 장학금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범죄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입은 피해 학생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경찰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고 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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