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가 위탁 운영 중인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2016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 보고회’를 열고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우수상을 시상했다.

'2016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11개 분야의 추진결과 달성도와 정성평가를 통해 사업전반의 전문성, 충실성, 독창성을 평가된다.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과기대 산학협력단과 부여군이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9월 개소해 1년 4개월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대상 급식시설에 대하여 어린이 위생·영양·안전에 관한 대상별 지원교육을 진행해 왔다.

센터장 김미자 교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재위탁 협약을 체결한 만큼 센터의 주력사업인 당·나트륨 저감화 사업과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 부여군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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