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연봉을 인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포털 사람인이 최근 3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연봉 인상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 58.4%가 ‘인상 한다’고 답했다.

평균 인상률은 5.8%였으며 응답 기업 중 연봉 동결은 40.5%, 삭감은 1.1%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형태별로는 응답 대기업의 69.2%, 중견기업의 67.9%, 중소기업의 57.1%가 ‘연봉 인상을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연봉 인상 이유로는 직원 사기 진작(56.9%)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기업들이 연봉 인상 여부 결정 시 중시하는 조건은 △기업 실적 및 목표달성률(45.9%) △개인 실적과 목표달성률(15.1%) △회사 재무상태(13.2%) 순으로 집계됐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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