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22일 ‘2016학년도 제33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대전대는 학사 1761명, 석사 88명, 박사 64명 등 총 1913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물리치료학과 이민건 씨가 수상했다. 생명과학부 김영현 씨 등 6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글로벌융합창의학부 이정수 씨 외 54명은 우수상을, 문예창작학전공 양동혁 씨 외 22명은 공로상을 수여 하는 등 총 86명의 학생이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상을 받았다.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생의 연구격려 및 실적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된 바 있는 우수 논문상 시상을 열고 총 3명의 대학원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한의학과 이진석 박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융합컨설팅학과 윤병선 박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는 건설안전방재공학과 민대홍 씨가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임용철 총장은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려는 듯 봄의 전령들이 속속 우리 대학 캠퍼스를 찾아오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자유롭게 마음껏 졸업의 기운을 느끼되 대학 졸업식이 글자 그대로 학업을 마치는 기념식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향한 장도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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