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22일 경기 고양 일산역 승강장에서 응급조치로 고객 생명을 구한 우수직원 가족을 초청해 격려하는 '올해 가족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산역 승강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한 유영미 부역장 가족과 KTX 안에서 저혈당 쇼크로 의식불명인 승객에 응급조치를 한 박문규 여객전무 가족 등 30명이 참석했다.

가족공감 프로그램은 코레일 대전 본사 방문, 부산 삼진어묵 체험역사관 및 부산국립해양박물관 탐방 등으로 짜여졌다.

홍 사장은 "회사를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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