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는 바다를 응원하기 위해 S.E.S 멤버 유진, 슈가 참석했다.
바다는 이번 화보에서 오프 숄더, 튜브 톱, 풍성한 벨라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소화하며 예비 신부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바다 옆에 들러리 드레스를 입은 유진과 슈가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바다는 "9살 연하인 예비 신랑의 자상함에 끌렸다"며 "3월 23일 약현 성당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하인 예비 신랑은 긍정적인 동시에 합리적이다. 제가 그 나이 땐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한다"며 "인생 온도를 맞출 줄 안다고 할까? 반대로 저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그런 면에서 아주 잘 맞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바다는 "그와 함께하는 과정 중 하나로 결혼을 택했을 뿐이다. 바다로서의 삶은 앞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다는 오는 3월 23일, 9살 연하의 식당을 운영하는 일반인과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