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조기술개발 등 4개업체와 협약, 사업비 117억 투자·180명 고용 성과, 광고·수도권 투자상담 등 홍보 나서

▲ 노박래 서천군수와 장항국가생태산단 입주항 4개업체 대표자들이 MOU를 작성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21일 군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국가생태산단(이하 장항국가산단) 투자와 서천군의 행정적 지원 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과 MOU를 체결한 기업은 △한국공조기술개발㈜(대표 이건수) △KNJ엔지니어링(대표 김중구) △㈜대영모터(대표 이대섭) △핫몰드엔지니어링㈜(대표 유승찬) 등 4개 업체이며 공기조화장치와 대기오염측정장치, 전동모터, 자동차 부품 등에서 두각을 보인 유망기업들로 내년도부터 장항국가산단 내 약36,671㎡ 부지에 총사업비 117억원을 투자해 18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잇따른 기업유치로 인한 상승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각종 매체에 장항국가산단 분양 광고 실시와 수도권 및 지방소재 유망기업 투자상담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이 장항국가산단 조기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층 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기업의 바람과 군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