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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개편안이 2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음원유통사들은 0시 음원발매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차트를 개편한다. 정오 12시부터 18시까지 발매되는 음원은 실시간차트에 즉각 반영되며, 0시~11시 발매 음원은 당일 오후 1시, 19시~23시 발매 음원은 익일 오후 1시 차트에 반영되는 시스템이다.

또 실시간 차트 순위는 정오인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표된 음원에 한해서 집계될 예정이다.

현재 KT뮤직, 벅스 등 다수의 음원유통사는 27일부터 개편안 적용을 밝혔으며, 다만 멜론 측은 "현재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 현재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0시 음원 발매가 차트를 왜곡시킨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에 건전한 음원 유통 시장 확립을 위해 음원 사재기 유인 우려가 있는 차트 집계 시간 조정 등에 대한 대책을 추진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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