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적인 불황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이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액은 60억 84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간(48억 7800만달러) 대비 24.7%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액(28억 8600만달러)도 49.7% 많아졌다. 무역수지 금액(31억 9700만달러) 역시 8.4% 오르며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 비중은 반도체 33.4%, 화공품 9.5%, 석유제품 7.3% 등으로 집계됐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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