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와 천둥으로 밤사이 청주시내 50여 개의 교통신호등이 꺼지거나 오작동이 발생하고 일부 기관에서는 전화가 한때 불통되기도 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부터 청주에 갑작스럽게 낙뢰와 천둥이 치면서 서원구 분평동 교차로 등 53곳의 교통신호등이 일시적으로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전원이 나갔다. 경찰은 20일 오전 5시30분경 문제가 된 신호등을 모두 복구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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