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일 청렴의지를 되새기는 '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다짐대회는 간부공무원의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주운전, 성범죄 등 비위사건 근절을 위해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립이 강조됐다.

유수남 감사관은 "음주운전이나 성범죄는 청렴문화 조성과 청렴실천을 가로막는 커다란 악재”라며 “건강한 청렴문화 확립을 위해 자정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번 다짐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교육청에서는 48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15명이 폭력과 성범죄 등의 범죄를 저질러 물의를 빚은바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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