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충남 당진의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무인영업소를 22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해당 영업소는 무정차 통행료 수납시스템을 활용한 무인영업소로 운영되며 기존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달리 일반 차량 등 모든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또 요금 납부 출구부와 통행권 수취 입구부를 별도로 두지않고 통합해 이용객들이 통행료 지불과 발권을 위해 정차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하이패스 차량은 통과 시 통행료가 자동 납부되며, 일반 차량은 최종 출구에서 통행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행담도 무인영업소는 행담도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거나 판매시설 등 도로 연접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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