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기회가 된다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포털 잡코리아와 한식재단이 최근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96.8%가 ‘기회가 된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전체 45.9%는 ‘현재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준비 중인 것으로는 △외국어 회화(90.6%·복수응답) △희망 직무 자격증(43.4%) △초기 체류자금 마련(23.1%) 등이 있었다.

해외취업 시 희망 직무는 △서비스·교육(23.9%) △미디어·광고·문화·예술(20.9%) △IT·정보통신(18%)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들은 취업 희망 국가로 캐나다(22.1%)를 가장 많이 꼽았고 △미국(21.1%) △유럽 국가(18.9%) △일본(13.8%) 등이 뒤를 이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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