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7 대덕구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품질 보육서비스 충족을 위한 어린이집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수범 구청장은 “올해도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사업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특히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상해보험 가입, 교직원 명절수당 등 보육시설 여건 개선을 통해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한 대덕구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치구 최초로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했으며 보육현장 방문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소통의 날을 마련해 애로사항 청취 및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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