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홀로 사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등을 예방키 위한 ‘안심해 효! 일삼전담콜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삼전담콜제는 직원 1명이 홀몸 노인 3명과 월 2회 이상 전화 통화로 안부·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가정을 방문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시책이다. 구는 복지정책과 직원 30여명이 80세 이상 노인 90여명과 결연이 돼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추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인된 위기가정은 방문을 통해 자세한 상태를 확인하고 가족 또는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위험요소를 해소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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