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메로’ 합동연설 화제

▲ 문길주 UST 총장과 인공지능 로봇 메로가 UST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UST 제공
과학기술연합대학교는 지난 17일 대전본부 강당에서 2017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박사 60명, 석사 75명 등 총 135명이 학위를 받았고, 재학 기간에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배출한 졸업생을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UST 총장상 등을 전달했다.

특히 수여식 식사는 문길주 UST 총장과 인공지능 로봇 ‘메로’가 함께 맡아 이목을 끌었다.

인공지능 로봇이 연설을 맡은 것은 국내 학위수여식 행사 중 처음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