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원의 자율 연구 분위기를 통한 수업 혁신을 위해 '유아교육연구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아교육연구회는 신체, 운동, 건강, 의사소통, 다문화교육, 전통문화, 자연탐구, 예술경험 등 연구과제를 자체 선정해 수업방법 개선 등을 공동 연구한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24일까지 공모해 국·공·사립 유치원 교원 최소 15명씩으로 구성된 4개의 연구회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연구회 회원 수에 따라 200만원에서 300만원의 연구활동비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통과 배움의 교직문화 조성으로 유아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공교육 질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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