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 9집으로 5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박지윤.
[소니뮤직 제공]
▲ 정규 9집으로 5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박지윤. [소니뮤직 제공]
▲ 박지윤의 정규 9집 '박지윤9' 커버.
▲ 박지윤의 정규 9집 '박지윤9' 커버.
가수 박지윤이 다음 달 2일 정규 9집 '박지윤9'(parkjiyoon9)를 발매한다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17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박지윤이 지난 2012년 발표한 '나무가 되는 꿈'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총 10개 노래가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박지윤은 8곡을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특히 타이틀곡 '그러지 마요'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별 이야기를 박지윤만의 절제된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다수의 광고와 뮤직비디오, 영화에서 발군의 감각을 자랑한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이번 앨범에는 곽진언, 조정치, 임헌일, 정재원, 조윤성, 전진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해 '성인식', '환상'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정규 7집과 8집부터는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는 등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였다.kihun@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