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385개 업소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동일한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등 여러 가지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경우 사업자 부담을 완화하고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별 점검자가 함께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요 위반사례의 경우 사업장 폐쇄조치가 이뤄지는 만큼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시기별로 민간인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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