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게이트볼 자원봉사 지도자를 위촉했다.

‘서구 게이트볼 교실’은 46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19개소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구는 공공체육시설 및 경로당에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 7명과 생활체육지도자 8명을 파견해 양질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은 구민 건강을 책임지고, 서구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건강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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