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 결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신임회장 및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7개 단체 146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조성,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순자 신임회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화합하는 여성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종태 구청장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여성이 행복해지고 가족이 행복해지는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여성단체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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