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접수… 12명 선정 예정

대전 서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한의사회와 협력해 한방 난임 치료 무료 지원 사업을 하며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만 38세 이하 여성(1979년 이후 출생자) △접수일 현재 대전 서구 6개월 이상 거주자 △건강보험(의료급여 포함) 가입자 △한방 난임 사업 참여기간 중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기로 동의한 자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진단서 제출자 △한약이나, 침, 뜸 등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2회 이상 내원이 가능한 자이다.

희망자는 한방 난임 치료지원 신청서와 진단서 원본(정부지정 난임 시술기관에서 발급), 주민등록등본(부부의 주소가 다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건강보험카드 사본 등을 갖춰 서구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12명을 선정해 한약 복용 및 침구 치료(3개월), 한약 시술 종결 후 침구치료(6개월)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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