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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조작된 도시' 스틸컷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4일만에 100만명의 관객수를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일요일인 12일 일일 관객 수가 35만 6,66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관객 수는 107만 2,609명을 기록했다. 

'조작된 도시는' 게임에 빠져 사는 주인공 '권유'가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반격을 펼쳐나가는 내용을 담은 범죄액션 영화다. 

영화에서 살인범으로 몰린 주인공 권유 역에는 지창욱이 맡아 연기했고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 여울 역은 심은경이 맡아 연기했다. 또한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역으로 안재홍이 출연했다.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의 이번 100만 관객 돌파는 그의 전작 '웰컴 투 동막골'의 개봉 6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기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공조'가 차지했으며 현재 누적 관객수는 726만 2,148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트리플 엑스 리턴즈'와 '더 킹', '발레리나'가 박스오피스 3·4·5위를 각각 차지했다. 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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