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 호수돈여고, 동산중학교와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장려를 통한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효에 대한 가치를 학교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각 기관은 자원봉사와 효 가치 실천을 위한 상호교류 및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자원봉사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인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있어 자원봉사와 효 가치 실천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협약의 성실한 이행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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