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9일 정생동 축산농가를 찾아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과 함께 차단방역 활동상황을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구는 인근 지역인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공수의를 동원해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25개 농가 493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또 지난 2일 접종기간이 도래한 개체에 지속적으로 백신을 접종해 왔으며 우제류 농가 29호에 소독약품 296병 및 방역복 83벌 등을 공급해 왔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일제접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300두에 투여할 수 있는 2600㎖(50㎖ 52병)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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