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대량 출몰·포켓스탑 밀집
관광객 증가로 상권 활성화 기대

▲ 예산군 수덕사 대웅전 앞에서 관광객들이 포켓몬고를 즐기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로 예산 10경 중 제1경인 수덕사가 포켓몬고 명당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덕사에는 각종 포켓몬이 대량으로 출몰하고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충천소 역할을 하는 '포켓스탑'이 30여개가 밀집돼 있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포켓몬고의 인기로 수덕사와 인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올해 역점 사업인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 내에 있는 포켓스탑은 수덕사와 예산역, 덕산리솜스파캐슬 세 곳이며, 그 중 수덕사에 포켓스탑이 밀집돼 있어 전국에서 포켓몬을 잡으러 오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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