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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공조' 스틸컷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공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영화 '공조'는 11만 8081명(누적 관객수 651만 4970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주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임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남한 형사 진태의 공조수사를 다룬 영화다.

영화에서 현빈은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을 맡아 연기했다. 또한 유해진은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역을 맡아 림철령을 밀착감시하는 역할을 소화했다. 

영화에서 현빈과 유해진의 대척점에 있는 북한의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할에는 김주혁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공조'는 박스오피스 2위 '더 킹'과 함께 한동안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에는 외화 '컨택트'가 자리했으며 4위와 5위에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과 '모아나'가 각각 자리했다.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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