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24일 임관식

전문대 최초 육군부사관학군단(RNTC)을 창설했던 대전과기대가 제1기 하사를 배출한다.

대전과기대는 제1기 육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이 3학기동안 480시간의 과목을 이수하고 24일 하사로 임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하사로 임관하는 후보생들은 2015년 대전과기대가 전국 전문대 최초로 창설한 육군부사관학군단 19명(남 16명·여 3명)이다.

임관식은 24일 전북 여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김은기 대전과기대 총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후보생들은 150시간의 강의와 12주 간 입영훈련으로 화생방·경계·사격·유격훈련·각개전투 등 총 480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대전과기대 제2기 학군단후보생 33명(남 29명·여 4명)은 지난해 5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합격해 지난주까지 2주 동안 각종 군사교육을 받았다.

후보생들은 3학기동안 전공 수업과는 별도로 주당 3시간의 군사교육을 받게 되고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과 피복류, 매월 교재비 등을 지급받는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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