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17 친환경 생활 실천 우수 아파트’ 선정을 위해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온실가스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구는 공동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승용차요일제 단말기 부착률, 온실가스 진단, 소등행사 실적, 친환경생활 우수사례 항목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 11개소를 선발해 총 65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경진대회는 60개소 아파트가 참여해 1293세대가 탄소 포인트에 신규 가입하고 전기 절약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3654톤을 줄였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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