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진화대원은 산불예방과 진화에 능숙한 14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14개소의 산불취약지역에서 순찰과 계도활동을 전개해 유사시 초등대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진화장비 1500점을 각동 주민센터와 서대전광장 보관소에 배치했다.

구는 올해 봄철은 매우 건조해 산불발생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 홍보현수막 게시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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